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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사전

단백뇨 원인과 예방방법 거품 나는 소변 원인

by twobins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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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겼다면 단백뇨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뇨는 다른 질환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해 주의하는 게 좋은데요. 오늘은 단백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백뇨 원인과 예방방법

 

▶ 단백뇨?


단백뇨는 혈액 내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질환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단백뇨가 아닌 다른 이유로 거품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소변에 단백이 많을 때 거품이 발생합니다. 성인 기준 하루 300mg 이상의 단백이 소변으로 배설되면 단백뇨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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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는 원인에 따라 일시적인 단백뇨와 지속적인 단백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단백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는데요. 

 

특히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 ▲오래 서 있을 경우 ▲고열 증상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이 제거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집니다.
 
일시적인 단백뇨가 아닌 지속적인 단백뇨라면 콩팥질환이나 전신질환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는데요.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 종양 ▲유전성 신염 ▲당뇨병 신장 합병증 ▲고혈압 등이 있을 경우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질환에 의한 단백뇨는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 외에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

거품만으로 정확한 원인 질환을 진단할 순 없습니다. 따라서 단백뇨가 발생하면 병원에 방문해 정밀 소변 검사와 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양이 많다면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만성 신질환은 단백뇨가 심할수록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하 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 후 식이 조절과 약물 치료로 만성신부전증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데요. 다량의 단백뇨와 함께 다리·전신·폐에 부종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와 함께 저염식, 저단백식으로 식단을 바꿔야 합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정기검진 받으세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미세단백뇨 발생 위험이 2~3배 큽니다. 미세단백뇨는 정확한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정상 소변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미세단백뇨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시작하는 단계로 만성신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빨리 발견해서 치료할 경우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기에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출처: 김포우리병원 https://gwhospi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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