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42회 후보 및 역대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2021년도 42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입니다. 청룡영화상의 처음은 조선일보사에서 1963년에 제정되었으며 잠시 중단되었다가 1990년에 들어서 다시 시작한 뒤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백상 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는 대한민국 3대 영화상으로 불립니다.

 

청룡영화상 역대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35회 2014년도 '변호인'

36회 2015년도 '암살'

37회 2016년도 '내부자들'

38회 2017년도 '택시운전사'

39회 2018년도 '1987'

40회 2019년도 '기생충'

41회 2020년도 '남산의 부장들'

 

역대 수상작들을 보시면 한국영화밖에없지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국제 영화제가 아닌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네티즌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작이 선출되며 그 뒤에는 청룡영화상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엄선된 9인의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수장작을 가려내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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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축하무대

 

마마무 하면 가장먼저 멋진 무대매너를 떠올리시지만 센스 있는 개사가 돋보인 축하무대였던 데칼코마니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2021년 42회에는 홀리뱅, 오 마이걸, 포레스텔라의 축하무대가 있었습니다. 

MC로는 김혜수님과 유연석 님이 맡으셔서 멋진 진행을 보여주셨는데요. 역시 믿고 보는 김혜수 님입니다.

 

2021년도 수상작

 

42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 작품상에는 영화사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 의 '모가디슈'가 트로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한 대로 큰 이변 없이 수상하게 되며 최우수 작품상뿐만 아닌 감독상, 남우조연상(허준호 님), 촤다관객상, 인기상, 미술상은 6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모가디슈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전작 베테랑, 부당거래에 이서 3번째 감독상을 수상하였네요.

 

'모가디슈'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해 수도인 모가디슈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입니다.

관객수를 36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며 대중성을 인정받더니 이번 청룡영화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까지 인정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