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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 잡학사전

목불식정 좌정관천 뜻 과 유래 <한방정리>

by twobins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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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친절한 TwoBins입니다

 

오늘은 목불식정 좌정관천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불식정 이란

눈 목 目

아닐 불 不

 

알 식 識

 

고무래 정 丁

 

목불식정의 한자 뜻을 그대로 풀어보자면

 

눈을 뜨고도 고무래를 알아보지 못한다. 

 

즉 아주 무식한 경우를 말합니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주 무식하다는 뜻을 쓰이죠?

 

목불식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좌정관천 이란

앉을 좌 坐

우물 정 井

 

볼 관 觀

 

하늘 천 天 

 

 

좌정관천의 한자 뜻을 그대로 풀이해보면

 

우물 속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우물 속에 앉아서 하늘을 보니 하늘의 크기가 그것밖에 안 되는 줄 안다

 

쉽게 말게 견문이 좁을 때를 이르러 말합니다.

 

우물 안에 개구리다 많이들 들어보셨죠?

 

이 역시 좌정관천과 똑같은 의미입니다.

 

 

목불식정의 유래

 

과거 당나라 당시 지방을 파견된 관리 장홍정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는 배운 것도 많이 없고 무능하였지만 집안이 나라에 큰 공을 세워 가문의 덕을 본 인물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탓일까요 귀한 집 아들이라고 너무 오냐오냐 커왔던 걸까요

 

그는 성품이 오만방자하였고 주변 사람들의 따끔한 질책 역시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바로 그런 그가 지방으로 그것도 절도사로 파견이 되며 그곳에서의 권력을 잡자

 

그의 행동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갑니다.

 

보다 못한 주변 사람들이 이를 이르러도 반성은커녕 되려 화를 내며 

 

글도 모르는 목불식정들 이라며 업신여기는 태도로 일관합니다.

 

결국 도저히 참다못한 부하 관리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장홍정을 잡아서 가두어 놓게 되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황제는 장홍정의  직책을 박탈하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놈이야말로 목불식정이로구나"

 

이상 목불식정 좌정관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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