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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 잡학사전

괄목상대란? 괄목할 만하다? 뜻과 유래 정확히 알아보자

by twobins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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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twobins입니다.

오늘은 괄목할 만하다 ,괄목상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괄목상대 란?


刮 : 비빌 괄
目 : 눈 목
相 : 서로 상
對 : 대할 대

 

한자뜻을 보면 눈을 비비고 상대를 대하다는 뜻인데요

 

눈을 비비고 상대를 대해?

상대가 너무 못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눈을 의심할 정도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상대방의 재주, 학식 실력 등이 갑자기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식물 역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수있다!

 

괄목할 만하다의 괄목 역시 눈을 비비고 볼 정도로 매우 놀람을 뜻하는데요

아주 놀랄만하다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경제가 그간 유례없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엄청난 성장을 했다는 말이죠?

예를 든 말이지만 정말 저런 뉴스 보고 싶긴 하네요 

 

2. 괄목상대 괄목할 만하다 의 유래


괄목상대 어원의 유래는 다들 아시는 삼국지에서 나오게 됩니다,

삼국시대 오 나라의 손권이 부하 장수 여몽이 무술 실력은 아주 뛰어난데 비해

학식이 부족한 것이 염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손권은 여몽에게 국가의 큰 일을 맡으려면 지식을 쌓아야 한다며 당부를 하였고

여몽은 이로부터 열심히 학문을 갈고닦았습니다.

 

손권

한편 재상인 노숙은 평소 여몽을 무술만 뛰어나지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경시를 했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 만나게 된 여몽은 아주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인상은 온화해지고 학식 역시 풍부해졌음에 노숙은 깜짝 놀라며 어리둥절하던 찰나 여몽이 이래 말을 했습니다.

 

“선비라면 사흘을 떨어져 있다 만났을 땐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괄목상대]

 

여몽

그 이후 여몽은 노숙이 죽은 뒤 손권을 옆에서 보좌하며 나라의 힘을 키우는데 애썼습니다.

특히 너무나도 유명한 촉나라의 관우를 사로잡는 등의 크고 작은 여러 공들을 세워 오나라 백성에게 인기가 많고 추앙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여몽처럼 못 본 사이에 학문 혹은 인품 실력 등이 놀랄 정도로 나아졌음을 괄목상대라 이르며

괄목 역시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의 놀라움을 뜻하게 됩니다.

 

한편  오하아몽 이란 말도 있는데요

이는 여몽의 예전 모습처럼 무예만 뛰어나고 학식은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3. 마치며


한 번씩 뉴스에서 보면 참 반가운 단어이며 표현인 거 같은데요

괄목상대든 괄목이든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 이야기 속의 여몽처럼 많은 노력이 더해 져야만 눈이 놀랄 정도의 성장을 이룰 수 있겠지요?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바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괄목상대 괄목할 만하다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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